프런티어과학학부 커뮤니티
아주대학교 프런티어과학학부의 새로운 소식입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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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학부/교육혁신팀] 2025학년도 전공·진로 박람회 - 전공 설명회 참여 수요조사
「U-Chance FAIR - 전공·진로 박람회 참여 수요조사 안내」 안녕하세요, 교육혁신팀입니다. 오는 4월 29일(화)~30일(수)동안 중앙도서관에서 「U-Chance FAIR - 전공·진로 박람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 박람회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교내의 다양한 전공과 진로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이며, 복수전공, 부전공, 마이크로전공, 전과 등에 관심 있는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전공 설명회는 박람회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과의 교수님께서 직접 학과 전공 및 진로 등에 대해 소개해주시는 시간입니다. 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전공 설명회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오니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하단의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원하는 시간 및 학과에 체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설문조사 링크: https://forms.gle/KAHThwjUtQJk1xD88 (‼️ 설문 문항이 수정된 관계로, 앞서 조사에 참여하신 경우 다시 작성 부탁드립니다.) ※ 복수 응답 가능 ※ 전공 설명회 시간표 문의: 교육혁신팀(T3373, jungyj@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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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학부]2025학년도 1학기 수강포기(수강철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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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학부] 2025학년도 1학기 수업피드백 실시 안내
<2025학년도 1학기 수업피드백 실시 안내>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조기 청취하여 수업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수업피드백]을 실시하고자 하오니, 프런티어과학학부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실시배경 가. 2003학년도 2학기부터 「수업참여도 중간설문」 조사 진행 나. 교무팀 주관 ‘강의품질 개선을 위한 중간설문조사 활용방안’정책연구를 바탕으로 2015학년도 2학기부터「수업피드백」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설문내용을 일부 변경 다. 수업 개선을 위해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조기 의견 청취 목적 2. 대상 과목: 2025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학부 전체 과목 3. 실시 기간: 2025.03.25.(화) ~ 2025.04.14.(월) 4. 조사 참여 방법: 25-1_수업피드백설문참여방법안내 참조 가. 학생: 학사서비스 -> 수업/비교과 -> 중간설문응답 6. 수업피드백 결과화면 공개 가. 학생: 학사서비스 > 시간표 > 수업계획서 > 수업평가 > 수업피드백 결과 (공개 기간: 2025. 04. 15.(화) ~ 2025. 05. 05.(월)/7~9주) 7. 기타 가. 설문 문항 1번 ~ 10번까지의 문항별 평균점수가 산출되지만 교수 개인의 참고자료로만 활용 나. 외국인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설문 문항을 한/영 병행 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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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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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화학과 서성은 교수팀, 차세대 배터리 성능 개선할 新 산화-환원 매개체 개발
우리 학교 화학과 연구팀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산소배터리의 효율과 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산화-환원 매개체를 개발했다. 배터리의 성능 저하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수명 연장 및 성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연구는 ‘리튬산소배터리에서 활성 산소종에 대한 내성을 갖는 산화-환원 매개체(Reactive Oxygen Species Resistive Redox Mediator in Lithium–Oxygen Batteries)’라는 제목으로 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1월 온라인 게재됐다. 아주대 서성은 교수(화학과)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곽원진 교수, 미국 오벌린 칼리지(Oberlin College) 슈밍 첸(Shuming Chen)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황지원 학생은 공동 제1저자(석사과정)로, 아주대 차세대에너지과학연구소 최명수 연구원·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최하은 학생(석박사 통합과정)은 공동저자로 함께 했다. 현재 상용화되어 널리 쓰이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웨어러블 디바이스 뿐 아니라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에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발화 및 폭발과 같은 안정성이나 에너지 용량의 한계 때문에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고체 리튬이차배터리 ▲리튬황배터리 그리고 ▲리튬산소배터리가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다. 리튬산소배터리(Lithium–Oxygen Batteries)는 리튬공기배터리(Lithium–Air Battery)로도 불리는 차세대 배터리로 음극재로 리튬을, 양극재로 공기를 이용한다. 기존에 널리 이용되어온 리튬이온배터리와 작동 구조가 비슷하지만, 무게가 가볍고 10배 이상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충전 후 더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양극재로 산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 공기를 통해 산소를 계속 보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리튬산소배터리는 충·방전이 반복될수록 방전 과정 중 생성된 과산화리튬(Li2O2)이 공기극의 기공을 막아 실제 반응 가능 면적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방전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충전 과정에서 과산화리튬을 분해하면서 발생하는 높은 과전압으로 인해 충·방전 효율이 낮아지는 것도 상용화를 어렵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충·방전의 효율 저하는 리튬산소배터리의 상용화를 위해 해결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산화·환원하며 과산화리튬을 분해하는 산화-환원 매개체(Redox mediator, RM)를 사용하면 높은 과전압을 낮추고, 리튬과산화물의 효율적 분해를 촉진할 수 있다. 충·방전 과정에서의 부반응을 줄이고 전지의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 하지만 리튬산소배터리의 충·방전 과정에서 일중항 산소와 같은 활성 산소종이 생성되며, 이로 인해 기존의 산화-환원 매개체가 분해되기 쉽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일중항 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면서도, 이에 의한 분해에 견딜 수 있는 산화-환원 매개체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밀도범함수이론 계산과 실험적 접근을 결합한 합리적인 분자 설계를 통해, 일중항 산소 생성을 억제하면서 화학적으로 안정적인 두 고리 이합체 구조의 산화-환원 매개체 (7,7′-bi-7-azabicyclo[2.2.1]heptane, BAC)를 개발했다. 설계 과정 초기에 연구팀은 화학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브레트 규칙(Bredt’s rule)을 적용했는데, 이는 고리화된 분자 구조 내에서 다리목(bridgehead) 위치에 이중결합이 존재하는 것이 불안정하다는 유기화학적 원칙이다. 연구팀은 한계에 봉착한 공학적 문제 해결방식에서 벗어나 기초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분자의 화학적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일중항 산소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새로운 산화-환원 매개체를 개발할 수 있었다. 서성은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산소배터리의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셈”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활성 산소종에 의한 기능 저하에서 자유로운 물질은 유사한 화학적 환경을 가진 다양한 에너지 저장 시스템 및 촉매 기술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자연과학의 깊은 이해와 그 이론의 실제 적용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가 현대 기술의 문제 해결에 어떻게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라며 “자연과학과 공학이 밀접하게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대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산화-환원 매개체인 BAC의 구조 및 일중항 산소와의 높은 자유 에너지 반응 경로를 보여주는 그림. BAC가 리튬산소전지 내에서 일중항 산소에 대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가역 사이클을 보여준다. * 위 사진 - 윗줄 왼쪽부터 아주대 서성은 교수, UNIST 곽원진 교수, 미국 오벌린칼리지 슈밍 첸 교수, 아래 왼쪽부터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황지원 학생(석사과정), 아주대 차세대에너지과학연구소 최명수 연구원,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최하은 학생(석박사 통합과정). 황지원 학생은 2025년 가을 학기부터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에서 박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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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물리학과 88학번), 1억원 기부
[강진모 회장(가운데)과 최기주 총장(좌측),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우측), 관계자들 아이티센 방문 기념 사진] 강진모 아이티센그룹(ITCEN GROUP) 총괄회장(물리학과, 88학번)이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AU50 첨단융복합관 건립기금과 AI융복합장학기금으로 5천만원씩 사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강 회장의 총 기부액은 총 3억625만원이 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7일 최기주 총장과 조경숙 대학발전본부장 등이 아이티센의 과천 사옥을 방문해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강진모 회장은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아주대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오늘의 아이티센그룹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총장은 "이번 기부금이 후배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강 회장과 같은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이 아주대가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발전하는데 큰 추진력이 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05년 아이티센시스템즈로 창업해 2014년 (주)아이티센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후 (주)쌍용정보통신, (주)콤텍시스템 등을 인수합병하며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냈다. 총 11개 계열사로 구성된 아이티센그룹은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과 구축 서비스를 주력으로 그룹 전체 매출액 6조4700억원(2023년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과천으로 사옥을 옮기면서 CI를 개편하고, ITCEN의 CEN으로 경영철학을 창의(Creativity), 열정(Energy), 봉사(National Service) 정의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바 있다. [강진모 회장 인터뷰_아주대학교 소식지 2020년 봄호] >> 인터뷰 기사 바로가기 >> 인터뷰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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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생명 박지환 교수팀, 韓 유전체 고해상도 지도 구축..고유 돌연변이 규명
우리 학교 박지환 생명과학과 교수가 포함된 연구팀이 한국인 유전체의 고해상도 지도를 구축하고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DNA 구조 변이들을 발견했다. 이에 희귀질환을 비롯한 여러 정밀의료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 생명과학과 박지환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선영 박사팀, 충남대 김준·여민경 교수팀이 참여한 연구팀은 한국인 고유의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활용해, 인간 유전체 진화와 관련된 구조 변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유전체 분야 저명 학술지 <핵산 연구(Nucleic Acids Research)> 1월호에 게재됐다. 논문의 제목은 ‘높은 정확도의 한국 게놈 드래프트로 본 인간 텔로미어 진화 구조적 변이(Highly Accurate Korean Draft Genomes Reveal Structural Variation Highlighting Human Telomere Evolution)’다. 인간의 DNA를 해독하는 기술은 DNA 서열을 한번에 읽어낼 수 있는 기술인 롱리드 시퀀싱의 발전으로, 인간 유전체의 약 8%에 해당하는 영역까지 해독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여전히 연구가 충분하지는 않으며, 특히 한국인 고유의 구조 변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한국인 3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유전체 초안지도 작성 방법을 통해 조립, 어머니와 아버지 쪽 계통의 유전체 지도 2개씩 총 6개의 고품질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한국인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다수의 구조 변이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 완성된 유전체 지도를 통해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돌연변이를 검출, 염색체 끝에 수천 개에서 수십만 개의 DNA가 손상되고 복구하는 반복과정에서 형성된 구조변이 19개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공동 연구팀의 연구 성과를 보여주는 그림. 한국인 3인의 개인별 유전체 지도를 제작, 구조 변이와 변이 형성 메커니즘을 확인했다 이 돌연변이 19개 중 8개는 연구팀이 조사한 한국인 3명 중, 2명에서 확인되었는데 이는 인류의 공통조상에서 이미 발생한 유전변이 정보가 마치 화석과 같이 한국인의 DNA에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연구팀은 또 거대한 돌연변이가 인근에 남긴 흔적을 바탕으로, 세포 내 존재하는 다양한 DNA 복구방식 중에서 어떤 방식이 각각의 돌연변이를 형성해낸 것인지 그 진화 과정을 역으로 추정해 나갔다. 이를 통해 그 복구 과정을 재구성하는데도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고유의, 나아가 동아시아 집단의 유전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또 연구팀의 고품질 한국인 유전체 지도는 희귀질환 연구를 비롯한 여러 연구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공개되어, 유전체 연구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범부처(과기정통부, 복지부, 산업부, 질병관리청) 사업인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및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과 산업부 시스템 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및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위 사진- 사진 왼쪽부터 김준 충남대 교수, 조수복 한국생명연구원 박사, 박지환 아주대 교수, 김선영 한국생명연구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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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


